2024. 10. 25. 02:40ㆍ맛집탐방
안녕하세요.
오늘은 초량이바구길에 있는 초량이바구양지국밥 집에 다녀왔습니다.
동구 산복도로에 있어서 멀다고 볼 수도 있지만
부산역에서 걸어가면 10분이면 걸어가는 거리입니다
초량이바구 양지국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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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바구라고 하면 무엇인지 외지인은 모를 수도 있습니다
경상도 사투리로 이야기를 이바구라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들이 모여서 초량이바구길이 만들어졌고,
그 길에 맛있는 초량이바구양지국밥 집이 있답니다.


사장님께서 새롭게 리뉴얼을 하셨다고 말씀해 주셨답니다.
간판이나 로고, 베너판 등 모두 산뜻하고 그림들이 맛있어 보이네요.



최근아 한우국밥도 런칭해서 하루 30인 한정 판매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개발한 한우국밥을 한정판매하고 있으며, 한우 1+ 등급 이상만을 사용합니다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다대기는 맑은 국물이 싫증나실 때
넣어 드시면 칼칼한 국물로 변신하며,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식사한 후 sns에 올리면 음료수도 서비스로 주신다고 합니다.^^


양지국밥은 맑고 깔끔한 국물맛이 최고입니다.
심지어 보통 돼지국밥에 넣는 양념장을 넣지 않아도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양지국밥의 소고기는 "차돌양지"부분을 사용합니다.
양지는 소의 몸통의 앞가슴부터 복부 아래쪽 부위의 살코기인데,
구워먹어도 맛있고 끍여 먹어도 맛있지요
또한 육향이 가장 많이 나는 고기부위가 양지입니다.

양지국밥의 이런 육수의 비밀은 고기와 야채육수로 고은 7시간의 정성이 있습니다.
양지, 힘줄, 도가니를 삶아낸 국물에 양파, 대파, 마늘, 통후추, 무
등을 넣어 육수로 만들기까지 총 7시간이 걸립니다.
실제로 준비하는 시간은 고기를 해동하고 피 뽑고 하면
24시간 이상 정성이 들어갑니다.

이런 정성스런 육수 준비로 인해 고깃국물
특유의 누린내가 없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장점입니다.
양지국밥은 또한 건강식 국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토핑도 8가지 이상 들어가서 먹을게 많군요
양지, 만두, 떡, 콩나물, 대추 등이 들어 갑니다

메뉴와 아울러 양지국밥집의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글자들은
식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더욱더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이나타운에서 하는 축제 둘러보고 사진 한 컷 올려 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량이바구 양지국밥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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