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4. 13:26ㆍ컴퓨터상식
http://www.it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461 스마트 창작터의 웨어러블 창업포인트(7) 스마트워치 앱 개발차민구 대표, 한양대 강연에서 '수익 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이병희 기자 | shake@ittoday.co.kr
웨어러블 기기 가운데 성장세가 뚜렷할 것으로 보이는 분야 중 하나가 스마트워치다. 삼성,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잇달아 스마트워치를 출시하고 있는데다, 애플 역시 아이워치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웨어러블 기기 가운데 스마트워치 시장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현재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 삼성의 타이젠 그리고 페블을 배워야 한다. 이 가운데 현재까지는 페블이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민구 스크리미 대표는 최근 한양대 스마트 창작터의 웨어러블 개발자 교육과정에서 페블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차 대표는 “안드로이드웨어는 API가 아직 많지 않다. 개발자들이 더 개발하게 되면 나아질 것이고, 타이젠의 경우는 쓸 수 있는 API는 많은데 사용에 있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페블을 기반으로 스마트워치 앱을 만든 배경에 대해서 아이폰과 연동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페블을 활용해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C에 대한 학습이 있어야 한다. 요즘은 C를 배우지 않고 바로 자바를 배우는 경향도 많은데 페블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임베디드에 대한 지식도 있어야 하는 등 C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차 대표는 이어 최근 페블의 경우 한글 버전이 없고 ‘입큰하마’라는 개발자가 만든 한글 펌웨어를 갖고 할 수 있는데 페블 스마트워치앱을 개발하려면 페블 OS의 최신 버전을 먼저 업데이트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 대표는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간단한 UI로 만든다면 1~2주 안에도 스마트워치 앱을 만들 수 있다”면서 “폰과 연동되는 것을 만들 때는 3~4주 혹은 고품질의 경우 2~3개월도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 대표는 “스마트워치 앱으로 수익을 낸다는 것은 지금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결국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앱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앱에 대한 개발 지식을 어느 정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1~2년 후에는 연간 1000만대 시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출처] 스크리미 대표 차민구와 스마트워치 강의|작성자 스크리미